마산YMCA에서는 2020년도 토요체험단 '역사탐험대'와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중입니다^^

 

 

 

 

 

 

<세부일정>

 

* 위 일정은 코로나로 인해 날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새학기를 누구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은 초등 고학년 친구들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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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YMCA 졸업생캠프  (0) 2018.08.24

 

 

 

8월 9일(목) ~ 11일(토) 2박3일간 Again YMCA 졸업생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길 위의 배움터 YMCA 트라이애슬론'

 

트라이애슬론이라 하면 자전거, 수영, 마라톤인데,

더운 여름이라 마라톤대신 아이스스케이트로 바꾸어 진행하였습니다.

 

 

대상은 YMCA 유치원, 아기스포츠단을 졸업한 지금은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이 모여

2박3일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또 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서로 반가워하며 어떤반이었는지, 누구와 함께하였는지 등

안부를 서로 물으면서 몇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이야깃거리들을 만들어냈습니다.

 

 

먼저 함께할 선생님들을 소개하고 모둠별로 나누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후 5시에 모여 저녁을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졸업생캠프의 첫 활동-

함께 만드는 밥상공동체 '대형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만들기 전, 각 모둠의 재료를 구하라! 게임으로 모둠별로 만들 재료를 정하고

 

 

 

 

 

 

 

 

 

 

저학년 친구들은 시금치, 버섯 등 재료들을 손으로 뜯고

 

 

 

 

 

 

 

고학년 친구들은 당근, 호박 등을 칼로 썰어보았습니다.

 

 

 

 

 

계란후라이 만들기는 서로 해보겠다는 친구들이 많아서 돌아가며 해보기로..

 

 

 

 

 

각자 만든 재료들을 모아 비벼서 먹으니 생각보다 맛있어서 많이 먹게된다는 친구들,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 , 둘째날 트라이에슬론짐을 챙기고 내일을 위해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인해서 스케줄을 바꿔야하나 밤새 고민을 했는데요

다행히도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그쳐있었습니다.

 

 

기다리던 졸업생캠프 둘째날이 밝고 늦잠자는 친구들 없이

 

오전6시에 일어나 7시30분에 낙동강으로 출발~!

 

오히려 흐린날씨덕분에 덥지 않고 자전거타기에는 좋았습니다.

 

 

 

 

드디어 낙동강 본포수변생태공원에 도착하여 트라이에슬론 첫번째! 자전거

 

 

 

 

 

 

전날 동아대 싸이클팀, YMCA 자전거국토순례팀 자전거 전문선생님들이 오셔서

아이들의 자전거도 정비해주시고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지도해주셨습니다^^

 

 

 

 

 

 

 

 

씩씩하게 자전거를 타고 약 12km를 완주하러가는 아이들

 

 

 

 

 

 

 

 

 

 

 

 

 

 

 

 

 

 

 

크게 다친 친구들 없이 모두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하늘이 도왔는지 자전거를 타는동안은 비가 오지 않고

점심을 먹으로 이동하는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완주 후 창원대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잠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YMCA 친구들이라 그런지 장난감이나 놀거리가 없어도 자연을 놀이터삼아 놀더군요...

 

 

 

트라이에슬론 두번째 수영을 하러 회원구청으로 갔습니다.

 

수영장에서는 카메라를 들고갈수가 없어 사진을 찍지못하였습니다ㅠㅠ

 

 

오전에 자전거를 타며 땀을 많이 흘렸던 친구들이 물놀이로 몸을 식히고

 

트라이에슬론 세번째 아이스스케이트를 타러 의창스포츠센터로 갔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하였습니다.

 

 

Y로 돌아오니 오후6시가 되어 해가 지고 어느덧 저녁시간

 

 

 

 

 

 

 

 

저녁식사 후 맛있는 수박을 먹고~

 

 

 

 

 

 

 

Y시네마 영화관람을 하거나 친구들과 자유시간을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둘째날의 하루도 알차게 마무리되고.. 아이들도 피곤하였는지

새벽을 새자며 이야기하던 아이들도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마지막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2박3일의 추억을 마음에 담기위해 '타임캡슐'을 만들었습니다.

 

타임캡슐을 만들고 1년 뒤에 다시 Y에 와서 열어보자고 이야기했더니

한 고학년친구가 졸업생캠프 중학생이 되면 못오는 것 아니냐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중학생친구들을 위한 졸업생캠프도 머릿속에 스쳐지나가긴 했습니다 ㅋㅋ

 

 

 

 

 

 

 

1년 후에 아이들이 와서 타임캡슐을 열어보는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점심을 먹은 후 부모님들을 초대하여 2박3일간의 캠프 해단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오셔서 아이들의 이야기도 듣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영상으로도 보시며 아이들이 성장했구나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참가한 친구들 모두 YMCA 어린이 자전거 완주증과 카드를 받았답니다!

 

 

 

 

 

 

 

 

소감나누기 시간 많은 친구들이 손을 들어 자신의 소감을 이야기했는데요,

 

마지막이라 모두 발표시켜주고 싶었지만 시간상 그러지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졸업생캠프 준비과정과 활동 함께해주시고 자전거선생님들도 잘 챙겨주신

아기스포츠단 7세 열매반 황진간선생님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자원봉사선생님들 김슬빈, 천세윤, 이지태, 최규희, 성주언, 윤유진

자전거선생님들 허제, 권병수, 김건모, 윤성현, 정태영, 동아대 싸이클팀(조승민, 최석원)

시민사업부 한지선팀장님 모두 감사드리고 수고많으셨습니다.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가면 멀리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아기스포츠단을 졸업한 친구들이 사회교육부 캠프에 참여한 모습을 보고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함께라서 가능했던 캠프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2018년 들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여러번의 회의와 답사를 거친

애를 많이 썼던 캠프였는데 막상 해단식이 다가오고

아이들의 활동 이야기를 하니 울컥하는 감정이 나왔지만 울지는 않았습니다^^

 

 

첫날에는 엄마가 보고싶어 우는친구들이 몇명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막상 활동을 하고 마지막날이 되니 제일 잘 놀더라구요.

활동 중 아파서 응급실에 다녀온 친구도 있었고 다친 친구도 있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2박3일을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낸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40명의 인원을 채우고도 대기인원이 많았던 나름 경쟁률(?)이 높았던 캠프였습니다.

신청했던 모든 친구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기는 하나

이번 2018년도 졸업생캠프의 좋았던 점은 더 강화하고

 부족했거나 아쉬웠던 점들은 수정하여 내년에는 더 알차고 재미있는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년에 졸업생캠프를 진행할지의 여부는 아직 미정입니다만ㅎㅎ)

 

 

모두모두 수고많았습니다^^

 

 

 

 

지난주 토요일(21일) 놀이의반란 '자연재해가 쿵!'을 주제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그 중 화산폭발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퀴즈와 게임,

마지막으로 화산폭발 실험을 직접 해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수업 시작 전!

식품영양학과 선생님의 30분정도 수업이 있었는데요,

 

 

 

 

 

 

 

 

 

 

 

 

 

 

 

 

 

 

 

 

 

아침을 먹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고

자신이 먹고싶은 것을 선택하여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연재해의 종류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이것은 땅이 흔들리는 것을 말해요

- 지진!

-눈이 엄청 많이 내리는 것을 말해요

-폭설!

.

.

.

 

역시.. 그냥 설명하는 것보다 퀴즈를 내니 더 재미있나봅니다.

 

 

폼페이 최후의날, 화산이 일어났지만 생존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눈이 반짝반짝 했답니다.

 

 

그중에서도 화산폭발 실험을 가장 좋아하였습니다.

 

 

 

 

 

 

 

 

 

 

찰흙으로 산모양을 만들고

비눗물, 구연산, 소다, 식초, 빨간물감을 넣고 저으니 정말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나왔습니다.

 

 

 

점심으로는 간장비빔국수와 볶음밥, 물만두를 먹었는데

오후에 있을 물놀이를 위해서인지 좋아하는 메뉴여서 인지

평소 놀이의반란때 보다 두배로 먹는 친구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더운 여름날 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였습니다.

 

 

 

 

한 친구가 모래보다는 진흙이 좋다고 하기에

이유를 물어보니 모래는 거칠고 진흙은 푹신푹신해서 좋다고 했답니다.

 

정말 아이들만 할 수 있는 생각인 것 같아 잠깐의 마음의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놀이 후에는 우유로 만든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오후에 열심히 노느라 배가 고팠는지 팥빙수도 금방 뚝딱 비웠답니다.

 

 

 

 

 

 

 

 

놀이의 반란 활동이 벌써 한학기를 넘기고 3번의 활동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다음 활동은 9월에 숲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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